전 세계 170여개국에 채널을 가지고 다큐멘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디스커버리 채널은 한국의 발전적인 문화에 주목해 ‘힙 코리아’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됐다. ‘힙 코리아’에서는 현재 아시아 전 국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조명했다. 현재 아시아 각국에서는 한류라는 이름으로 한국의 가수와 드라마에 열광하고 있다. 바로 그 현상에 주목해 이번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 것. 디스커버리 촬영팀은 그 많은 한류스타 중에 할리우드에서 생활하고 있는 비를 주목했다. 제작팀은 비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수잔 서렌든과 미국의 유명한 토크쇼 ‘콜베어 리포트’의 진행자 스티븐 콜베어의 인터뷰까지 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수잔 서랜든은 인터뷰에서 “비가 너무 자기 일을 열심히 해서 두번이나 납치하다시피 데리고 와 디저트를 먹여야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티븐 콜베어는 “방송에서 만나보니 비는 자신의 예술에 전력을 다하는 인상적인 젊은이였다”고 극찬했다.
비는 프로그램 제작을 2008년 초 제안받았으며, 6개월 동안 전담 촬영팀이 따라다니며 근접 촬영을 했다. 비는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절대 포기하지 말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사진제공=제이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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