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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위민, 구단 첫 자유계약 신인 원채은 영입…지소연의 러브콜에 수원행 결심

입력 : 2026-10-31 13:52:10 수정 : 2026-10-31 13: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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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FC 위민
사진=수원FC 위민

여자축구 수원FC 위민이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차세대 주자를 품었다.

 

수원FC 위민은 고려대학교 출신 미드필더 원채은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수원FC 위민 구단 역사상 첫 자유계약 신인 선수 영입으로, 구단이 미래를 내다보고 차세대 에이스를 직접 발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원채은은 2027시즌부터 수원FC 위민의 유니폼을 입는다.

 

원채은은 올해 대학 여자 축구를 평정한 고려대의 핵심 자원이다. 고려대는 올 시즌 U리그 초대 챔피언과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동시에 달성했고, 원채은은 그 중심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과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 선발되며 일찌감치 차기 에이스 후보로 주목받아왔다. 창의적인 패스와 저돌적인 드리블을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가 강점으로 꼽힌다.

사진=수원FC 위민
사진=수원FC 위민

입단을 결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수원FC 위민의 주장 지소연의 러브콜이었다. 구단의 제안을 받고 고민하던 중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리빙레전드인 지소연의 직접적인 연락은 원채은에게 수원FC 위민을 선택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원채은의 공식 입단식은 31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캐슬파크)에서 열리는 WK리그 28라운드 홈경기에서 진행된다. 구단의 역사적인 첫 자유계약 신인으로서 홈 팬들 앞에 처음으로 서는 이 자리는 원채은과 수원FC 위민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순간이 될 전망이다.

 

원채은은 "WK리그 최고 팀에 입단해 영광이고 설렌다"며 "팬분들도 빨리 만나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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