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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DB에 복수극 성공! 연장 접전 끝에 95-90 역전승, 강혁 “모든 선수가 포기하지 않았다”

입력 : 2026-10-28 21:40:03 수정 : 2026-10-28 22: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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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사진=KBL 제공

대패의 복수를 성공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끝난 2026~2027 KCC 프로농구 DB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5-90 역전승을 거뒀다. 직전 맞대결 78-104 대패의 아픔을 이겨냈다. 2연패를 지우고 공동 5위(4승4패)로 점프했다. 반면 DB는 4위를 유지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시간은 57-60으로 뒤지던 4쿼터부터 시작됐다. 케베 알루마가 연속 득점을 몰아쳤다. 샘조세프 벨란겔은 3점슛을 연이어 성공하며 77-78 역전을 만들어냈다. 레이션 해먼즈에게 다시 동점을 허용했으나, 최승욱까지 터졌다. 4쿼터 종료 1분여 벨란겔의 패스를 받아 외곽슛을 꽂았다. 80-80 동점이 됐다.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에너지를 끌어 올렸다. 알루마의 득점에 최승욱도 또 한번 외곽포를 성공했다. 이선 알바노의 활약을 막지 못했으나, 벨란겔이 역전(89-88)을 이끌어냈다. 경기 종료 25초 전엔 알루마의 패스를 받은 최승욱이 슛을 성공하며 93-90까지 달아났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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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알루마가 29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벨란겔은 24점을 몰아쳤다. 최승욱은 14점 9리바운드로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라건아는 13점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최승욱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모든 선수가 포기하지 않았다”면서도 “알루마, 벨란겔이 득점할 수 있었던 이유가 최승욱이다. 리바운드, 수비, 외곽슛까지 잘해줘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었다. 리바운드를 정말 열심히 해줬다. 공헌이 크다. 김준일도 리바운드를 정말 잘잡아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벨란겔이 마지막 4쿼터에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이런 분위기로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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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DB는 헨리 엘런슨 없이 홀로 버틴 레이션 해먼즈가 25점 19리바운드로 분전하고, 정효근이 16점을 올렸으나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이규섭 DB 감독은 “조절해서 선수들을 쉴 수 있게 해줬어야 했는데,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이 된 것 같다”며 “리바운드로 승부가 갈렸다. 이 부분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 경기는 아쉽지만 잘 추슬러서 다음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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