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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이 문제… ‘전체 1순위’ 정구범, 1군 6경기 뛰고 6년 만에 은퇴

입력 : 2026-10-28 16:47:37 수정 : 2026-10-28 17: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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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C다이노스 제공
사진=NC다이노스 제공

 

좌완 정구범(NC)이 정든 마운드를 떠난다.

 

NC는 28일 “정구범이 최근 구단 면담에서 지속적인 어깨 통증으로 현역 생활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뜻을 전해왔다.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임의해지 선수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구범은 2020년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NC 유니폼을 입은 유망주였다. 제구력과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갖춘 좌완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프로 입단 후 지독한 어깨 통증이 발목을 잡았다. 2022시즌 1군에 첫발을 내디뎌 2경기 1⅓이닝(평균자책점 13.50)을 던졌고, 2023시즌에는 4경기 12⅔이닝(1패, 탈삼진 5개)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이후 군 문제를 해결하고 복귀한 올 시즌, 선발 후보로 거론되며 기대를 모았으나 끝내 반등하지 못했다. 올 시즌 1군 등판 기록은 전무하다. 결국 프로 통산 6경기의 기록을 남긴 채 유니폼을 벗게 됐다. 

 

한편 NC는 선수단 정리도 단행했다. 강태경(투수, 2020년 5라운드), 노재원(투수, 2023년 육성선수), 장창훈(내야수, 2025년 9라운드), 박영빈(외야수, 2020년 육성선수), 양가온솔(외야수, 2025년 10라운드)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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