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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시즌 9승 눈앞… 상대는 ‘9연승 압도’ 야마구치

입력 : 2026-10-18 09:47:05 수정 : 2026-10-18 18: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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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덴마크 오픈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안세영이 덴마크 오픈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멈추지 않는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시즌 9번째 우승을 목전에 뒀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18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를 상대한다. 승리하면 덴마크 오픈 2연패 달성이다.

 

거침없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서 여자 단식 2연패를 달성한 뒤 나선 첫 대회다. 흔들림이 없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32강전부터 4강전까지 4경기를 모두 40분 이내에 끝냈다.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올 시즌 승률은 98.4%까지 올랐다. 61경기에 출전해 60승1패를 기록했다.

 

이제 그의 시선은 왕좌에 쏠린다. 안세영은 야마구치를 상대로 통산 23승15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다. 특히 최근 9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AG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만나 완승을 거둔 바 있다.

 

한편,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는 또 다시 결승 문턱에서 무너졌다. 17일 대회 4강에서 에런 치아-소우이익(말레이시아) 조에 38분 만에 0-2(14-21 18-21)로 패했다.

 

지난 시즌 11승을 합작한 서승재-김원호는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을 썼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위용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8차례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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