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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 첫 선발’ 아우크스부르크, 뮌헨과 2-2…김민재 결장

입력 : 2026-10-11 10:04:52 수정 : 2026-10-11 10: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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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한국 축구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가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후 첫 선발로 나서 강호 바이에른 뮌헨과의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1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뮌헨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설영우는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했다. 62분 동안 오른쪽 측면을 오가며 힘을 보탰다.

 

출발부터 좋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시작 8초 만에 터진 로빈 펠하우어의 벼락같은 선제골로 앞서갔다. 킥오프 직후 뮌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분데스리가 최단 시간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2014년 레버쿠젠의 카림 벨라라비, 2015년 호펜하임의 케빈 폴란트가 기록한 9초였다.

 

승리는 쉽지 않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6분 루이스 디아스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19분 역습 찬스에서 로드리고 리베이로의 추가골로 다시 달아났다. 하지만 후반 35분 너새니얼 브라운의 득점을 허용하며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코리안 더비는 이뤄지지 않았다.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는 교체 명단에 올랐으나 그라운드에 나서지 않았다. 뮌헨은 리그 2위(승점 11)에 자리했고, 아우크스부르크는 6위(승점 8)에 랭크됐다.

 

한편 이재성이 후반 25분 교체로 출전한 마인츠는 레버쿠젠에 3-4로 패배했다. 정우영이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까지 뛴 우니온 베를린은 엘버스베르크에 1-0으로 이겼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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