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대포 3방 앞세워…LG, 8연패 탈출 ‘KIA와의 승차 지웠다’

입력 : 2026-10-06 22:30:50 수정 : 2026-10-06 22:49:4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LG트윈스 제공
사진=LG트윈스 제공

포기는 없다.

 

프로야구 LG가 오랜만에 포효했다.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서 6-1 승리를 거뒀다. 길었던 8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시즌 성적 76승1무63패를 마크했다. 순위는 변함없이 4위지만, 3위 KIA(75승2무62패)와의 승차를 지웠다.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았다. 장단 11안타를 때려냈다. 특히 장타가 빛났다. 9월18일 수원 KT전(12득점) 이후 최다 득점이다. 1회 말에만 오스틴 딘의 3점 홈런(41호), 문보경의 솔로 홈런(10호)이 터졌다. 승리에 쐐기를 박은 송찬의의 6회 말 홈런(16호)도 눈에 띄었다.

 

마운드도 안정적이었다. 선발투수로 나선 박시원이 5⅓이닝(1실점)을 책임졌다. 한 경기 개인 최다 이닝이다. 종전 기록은 9월30일 인천 SSG전서 마크한 5이닝이었다. 간절함을 드러내듯 필승카드가 대거 출격했다. 고우석, 우강훈, 김영우, 장현식 등이 실점 없이 뒤를 막았다.

 

사진=LG트윈스 제공
사진=LG트윈스 제공

 

사령탑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초반 오스틴의 선제 3점 홈런과 문보경의 홈런으로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 또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문정빈의 타점과 송찬의의 홈런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투수진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염 감독은 “박시원이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 이어 던진 고우석이 쫓길 수 있는 상황에서 이닝을 잘 막아주고 나머지 투수들도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해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끄덕였다. 끝으로 “많은 팬들이 오셔서 잠실구장을 채워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연패를 끊고 승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진=LG트윈스 제공
사진=LG트윈스 제공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