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가 미래를 맡길 새 얼굴들과 계약을 마쳤다. 1라운드서 선택한 우완 민주홍(설악고)을 포함해 2027년 신인 11명이 모두 사인했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지명한 민주홍은 계약금 2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올 시즌 고교 무대서 11경기에 등판해 44이닝을 던지며 75개의 삼진을 잡았다.
한화는 민주홍이 성장세를 이어가 장차 1군 마운드의 한 축을 맡아주길 기대하고 있다. 183㎝·90㎏의 체격을 갖춘 민주홍은 150㎞대 빠른 공을 앞세운 탈삼진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2라운드에서 선택한 유신고 우완 이준우는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위력적인 스플리터가 강점이며 향후 구속이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다.
같은 유신고 출신으로 3라운드에 지명된 좌완 박찬희는 1억원에 사인했다. 탄탄한 체격과 안정적인 투구 밸런스가 장점으로 꼽힌다.
이어 경남고 우완 최수홍이 8000만원, 전주고 우완 성재우가 7000만원에 계약했다. 동원과기대 포수 김우성은 6000만원, 서울컨벤션고 우완 양진후는 5000만원을 받는다.
세광고 좌완 이준호와 인창고 우완 이우재는 각각 4000만원, 김해고 내야수 전현동과 청주고 내야수 서승운은 각각 3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프로 첫발을 내디딘 신인들은 곧 팬들과 인사할 시간도 주어진다. 11명은 오는 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SSG와 홈 경기에 참석해 합동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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