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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하이라이트] 20년 만의 금메달 향해… 남자 하키, 준결승 진출

입력 : 2026-09-28 21:14:13 수정 : 2026-09-28 21: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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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사진=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20년 만의 아시안게임(AG) 금메달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일본을 꺾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마지막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4승1패가 된 한국은 조 2위까지 주어지는 4강에 진출했다.

 하키는 이번 대회에 총 12개국이 참가했다. 6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 4팀은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출발은 불안했다. 한국은 1쿼터 시작 4분 만에 야마사키 고지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2쿼터 종료 직전 양지훈이 페널티 코너 득점으로 1-1을 만들었다. 양지훈은 3쿼터 후반 페널티 샷으로 역전까지 이끌었다. 이후 임진강이 마지막 쿼터에 쐐기 득점을 터뜨렸다. 경기 종료 직전 일본의 후지시마 라이키가 만회골을 넣었으나 한국의 숭리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금메달이 가까워진다. 역대 AG에서 통산 4회 우승을 거둔 남자 하키는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20년 만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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