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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애 보는 것 같다”…서강준X안은진 ‘너 말고 다른 연애’ 국내외 인기

입력 : 2026-09-17 10:45:49 수정 : 2026-09-17 13: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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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과 안은진이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너 말고 다른 연애’가 첫 방송 이후 화제성 상승세에 이어, 국내외 OTT 플랫폼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17일 콘텐츠 통합 랭킹 서비스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웨이브와 쿠팡플레이 랭킹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통합 랭킹에서는 2위에 올랐다. 네이버 엔터테인먼트의 ‘지금 많이 검색한 드라마’에서도 15일 기준 1위를 기록하며 작품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드라마는 15일 글로벌 프라임 비디오 TV쇼 부문 5위를 기록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는 1위, 필리핀·말레이시아·브라질에서는 2위에 올랐다. 싱가포르와 튀르키예에서는 3위, 사우디아라비아 4위, 멕시코 5위 등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 35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 화제성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9월 2주 차 펀덱스(FUNdex) 조사에서 너 말고 다른 연애는 TV-OTT 화제성 4위, TV 드라마 화제성 3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서강준이 3위, 안은진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작품과 배우 모두 첫 방송 이후 화제성을 끌어올리며 관심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에는 10년을 함께한 연인의 익숙함과 권태를 현실적인 감정으로 풀어낸 이야기가 있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인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가 익숙했던 관계에서 낯선 감정을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 멜로다. 지난 12일 첫 방송을 시작해 사랑과 상처, 익숙함과 권태가 뒤섞인 오래된 연인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헤어진 다음 날에도 습관처럼 모닝콜을 하고, 이별한 뒤에도 서로의 일상을 챙기는 남궁호와 이미도의 모습은 웃음과 먹먹함을 동시에 안겼다. 서강준과 안은진의 자연스러운 호흡도 몰입도를 높였다. 방송 이후에는 “내 연애를 보는 것 같다”, “누가 맞고 틀리지 않은 현실 그 자체라 더 와닿는다” 등 작품에 공감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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