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태극마크를 달고 달린다. 21세 이하(U-21) 축구 대표팀(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된 손정범(FC서울)이 눈빛을 번뜩인다.
실력 발휘를 할 기회가 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발탁된 그는 다음 달 호주 원정 평가전 2연전에 나선다.
아쉬움을 지우고 굳게 마음을 먹는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지만 새 목표가 생겼다. 손정범은 “어제 (대표팀이) 카타르와 경기하는 걸 봤다. 아쉬운 마음도 크고 저곳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되게 크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소집 기간 실력을 잘 보여 올림픽에 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미소 지었다.
데뷔 시즌, 눈도장을 찍었다. 올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처음에는 이렇게 많이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못 했다. 계속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며 “초반보다 편해졌다. 팀에 많이 적응했다. 팀에 잘 녹아든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점점 목표를 크게 잡아간다. 그는 “처음에는 선발로 뛰는 게 목표였다. 지금은 그 목표를 잘 이뤄가고 있다”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영플레이어상을 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