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영우와 김소현이 미완성 청춘 로맨스로 만난다.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측은 1일, 사랑에 빠진 두 청춘의 뜨겁고 설레는 순간을 담은 무드 티저 영상 2종을 공개했다.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 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의 이야기를 그린다. 로봇 연구실에서 피어난 두 청춘의 맵고, 쓰고, 달콤한 로맨스물이다.
‘졸업’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지금까지 회자되는 멜로 수작을 탄생시킨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자 지난달 유명을 달리한 안 감독의 유작이다.
감정선을 세밀하게 짚어내는 안판석 감독이 사랑에 서툰 청춘들의 사랑을 통해 또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쏠린다. 여기에 ‘옥탑방 고양이’ ’풀하우스’ 등으로 사랑받은 민효정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뜨거운 기대 속에 베일을 벗은 무드 티저 영상은 분위기만으로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하나의 우산 아래 나란히 걷는 박민재와 임유진. 옷이 젖을 새라 서로에게 몸을 기댄 채 발을 맞추는 두 사람 사이 설렘이 피어오른다. 이들 위로 더해진 “네가 나한테 그래. 태양 같아. 뜨겁다고”라는 박민재의 고백은 잔잔하게 마음을 울린다.
이어진 영상 속 두 사람의 얼굴에는 따뜻한 웃음이 스며들어 있다. 임유진을 따라 버스에 올라탄 박민재. 맨 뒷자리에 나란히 앉아 사탕을 까먹는 두 사람의 달콤한 눈맞춤이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간지럽게 만든다.
추영우는 병으로 오른쪽 다리를 잃고 수영선수의 꿈을 접은 박민재를 연기한다. 잘려 나간 꿈의 자리에서 로봇 공학이라는 새로운 삶을 찾은 박사과정생 박민재는 조금 느리지만 성실하게 연구를 이어가는 인물. 감정 표현에 서툰 그 앞에 추진력 강력한 유진이 나타나면서 변화를 맞는다.
김소현은 의류학과 졸업을 앞두고 진로에 혼란을 겪는 임유진을 맡았다.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학과 내 ‘트러블메이커’라는 낙인이 찍혀 의류학 대학원 진학의 길이 막힌 그는 민재를 만나 로봇 공학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뜬다. 로봇 연구도 사랑을 향한 직진도 거침없는 임유진이 박민재의 굳은 마음을 녹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