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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현호, ‘최약체’ 홍콩에 역전승… 아시아선수권 8강·LA행 도전 계속

입력 : 2026-08-26 14:52:11 수정 : 2026-08-26 15: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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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배구연맹 제공
사진=아시아배구연맹 제공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8강에 오르며 올림픽 티켓을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27위)은 26일 중국 톈진 올림픽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최약체 홍콩(123위)에 세트 스코어 3-1(20-25 25-15 25-11 25-18)로 승리했다. 승점 6(2승1패)이 된 한국은 C조 2위를 확정 지었다.

 

사진=아시아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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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각 조 상위 2개 팀과 각 조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진출하는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8강은 오는 27일과 28일에 열린다. 8강 일정은 26일 오후에 열리는 다른 조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 대회에는 2028 LA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다. 우승팀은 LA 올림픽 본선 티켓을 얻는다. 1~3위는 2027년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다.

 

사진=아시아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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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은 불안했다. 한국은 앞서 2경기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홍콩을 상대로 첫판을 내줬다. 1세트 상대 블로킹에 번번이 공격이 막히며 5-10으로 밀렸다. 결국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며 1세트를 패했다. 2세트 반격에 나섰다. 강소휘(한국도로공사)와 박은진(정관장)을 빼고 이주아(IBK기업은행)와 이예림(현대건설)을 투입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특히 육서영이 공격 득점과 서브에이스를 앞세워 공격을 주도했다. 11-5로 앞선 한국은 가볍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국은 3세트 홍콩이 10개의 범실을 범하며 흔들린 틈을 타 분위기를 이어갔다. 4세트에는 7점을 뽑은 육서영을 앞세워 경기를 마무리했다.

 

육서영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2점을 폭발했다. 이다현은 블로킹 4개와 서브 에이스 3개를 묶어 14점으로 거들었다. 나현수(현대건설)도 11점을 내며 힘을 냈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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