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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혁신적인 그룹” 코르티스, 美 빌보드가 인정한 영향력

입력 : 2026-08-01 11:55:49 수정 : 2026-08-01 13: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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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빌보드가 선정한 ‘21 언더 21(21 Under 21)’에 꼽혔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1일 미국 빌보드 홈페이지에 공개된 ‘21 Under 21’(21세 이하 21인/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K-팝 보이그룹으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다.

 

빌보드는 매년 ‘21 Under 21’를 선정해 발표해 왔다. 앨범과 곡 판매량, 스트리밍 규모, 소셜 미디어 노출도, 라디오와 TV 도달 수치 등의 정량 지표는 물론 업계에 미친 영향력과 성장세를 두루 고려해 음악 산업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21세 이하 아티스트를 선정한다. 

 

코르티스는 지난해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COLOR OUTSIDE THE LINES―’로 단숨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5위를 기록했다. 역대 K-팝 그룹 가운데 프로젝트 팀을 제외하면 데뷔 앨범 기준 최고 순위다.

 

이어 올해 5월 미니 2집 ‘그린그린(GREENGREEN)’은 같은 차트 3위로 직행했다. 또한 최신 빌보드 차트(8월 1일 자)에 따르면 이 음반 타이틀곡 ‘레드레드(REDRED)’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 13주 연속 차트인 중이다. 앞서 이 곡은 메인 송 차트 ‘핫 100’ 바로 아래 순위를 보여주는 ‘버블링 언더 핫 100’ 17위에 올랐다.

 

멤버들은 관련 인터뷰에서 가장 자랑스러웠던 순간 중 하나로 이 같은 주요 차트 진입을 꼽았다. 이들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일이었는데 실제로 마주하니 더 크게 와닿았다. 이런 경험들을 통해 저희의 음악이 시작했던 곳을 넘어 더 많은 분들께 닿고 있다는 걸 느꼈고 정말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레드레드’는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도 장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위클리 톱 송 한국’(집계 기간: 7월 24일~30일)에서 14주째 정상을 차지했다.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는 주간 162위, 일간 195위(7월 30일 자)로 각각 14주, 100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한편 코르티스는 지난달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데뷔 후 첫 단독 투어를 전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1일 미국 남부 힙합의 레전드 주시 제이(Juicy J)와 협업한 디지털 싱글 ‘MOTION (feat. Juicy J)’을 깜짝 발표했다. 오는 2일에는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단독 무대에 오른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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