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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 자립준비청년 위해 3000만 원 기부

입력 : 2026-07-27 13:54:07 수정 : 2026-07-27 15: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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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일부 돌고도네이션 통해 전달
사진=돌고도네이션
사진=돌고도네이션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태훈 셰프가 지난 1월 짬뽕 밀키트 개발을 진행하며 본인의 유튜브 ‘철가방요리사’ 채널에서 직접 밝힌 '수익금 전액 기부' 약속을 실천한 결과다. 그는 당시 "가장 잘 팔릴 때 기부해야 의미가 있다"며 "1월부터 4월까지 판매 수익금 중 본인에게 정산된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3000만 원 기부는 짬뽕 밀키트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 중 일부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그 약속을 행동으로 옮긴 것으로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 플랫폼 돌고도네이션으로 전달됐다.

 

임태훈 셰프는 평소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 기부 역시 단순한 일회성 후원이 아니라, 스스로 한 약속을 끝까지 지켜낸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부금은 돌고도네이션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 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청년들과 직접 만나 필요한 이야기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 지원과 자립 준비 과정 전반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이번 기부가 돌고도네이션으로 이어진 배경에는 임태훈 셰프와 돌고도네이션 이승환 이사장의 공통된 관심사가 있었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해 왔다. 이러한 공감대가 이번 수익금 기부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돌고도네이션은 SK그룹 창업주 일가인 이승환 이사장이 설립한 기부 플랫폼으로 기부금에서 운영비를 공제하지 않고 전달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기업과 개인의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연결하고 있다. 또한 기부금 집행 이후 한 달 이내에 지원 결과를 공개해 기부자가 실제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임태훈 셰프는 "약속했던 기부를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돌고도네이션 이사장은 "기부는 금액보다 약속을 끝까지 실천하는 마음이 더 큰 울림을 만든다"며 "임태훈 셰프의 진심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응원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게 전달하고 지원 결과까지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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