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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개봉 11일 만에 300만 고지, 올해 개봉작 4번째…호불호 갈려도 끄떡없다

입력 : 2026-07-25 14:00:54 수정 : 2026-07-25 14: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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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HOPE)가 300만 관객 고지를 넘겼다. 

 

25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호프’가 개봉 11일째인 이날 오후 1시 30분쯤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2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300만까지 넘어섰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군체’, ‘살목지’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네 번째로 300만 돌파 작품이다.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호프’는 여름 극장가 유일한 한국 영화 대작으로 화제성을 이어가며 개봉 2주차에도 한국 영화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부 관객 사이에서 호불호 논란도 나오지만 극장에서 볼만한 가치가 있는,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유일한 영화로 입소문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극장 경험을 극대화하는 완성도와 기존 한국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장르적 도전, 압도적인 스케일 등이 무엇보다 호평 포인트다. 


영화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과 더불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등 할리우드 배우도 힘을 더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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