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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뜻깊어”…전남 발디비아·최봉진, K리그2 18라운드 베스트11 동반 선정

입력 : 2026-07-22 06:49:57 수정 : 2026-07-22 06: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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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남드래곤즈 제공
사진=전남드래곤즈 제공

 

“더 많은 승리로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남드래곤즈 에이스 발디비아와 수문장 최봉진이 ‘하나은행 K리그2 2026’ 18라운드 베스트11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충남아산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기록한 발디비아와 상대의 맹공을 온몸으로 막아낸 최봉진을 K리그2 18라운드 베스트11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발디비아는 탁월한 연계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상대 수비진의 집중 견제 속에서도 전반 내내 침투하는 공격수들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공급하던 발디비아는 후반 8분, 박스 앞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날카로운 슈팅으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최봉진의 활약 역시 눈부셨다. 최봉진은 충남아산이 시도한 20개의 슈팅 중 5개의 유효슈팅을 모두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상황에서는 은고이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극적인 무실점을 완성,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두 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값진 승점 3점을 챙긴 전남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 하위권 탈출을 위한 확실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베스트11에 선정된 발디비아는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승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득점도 좋았지만, 끝까지 하나로 뭉쳐 뛰어준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우리 팀 모두의 노력 덕분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승리로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안정적으로 승리를 지켜낸 최봉진은 “마지막 페널티킥 상황에서는 오직 실점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켜낸 승리라 더욱 뜻깊다”며 “항상 뒤에서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는 팬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수비진과 더 단단히 호흡을 맞춰 연속 무실점 경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분위기를 반전시킨 전남은 오는 25일 경남을 상대로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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