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소연이 육아 중 쓰러졌던 당시 상황과 관련해 남편 송재희의 반응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소연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부의 날이라 그런지 평소 아무렇지 않게 지나갔던 오빠의 모습들이 오늘은 더 마음에 남는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평일 아침에는 늘 오빠가 아이들 이유식 먹이고 등원 준비까지 도맡아 해준다”며 “갑자기 쓰러졌던 날도 오빠는 아이들 이유식을 먹이고 있었고,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바로 판단하기 어려웠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빠가 CCTV로 그 순간을 다시 확인하고 너무 놀라서 심장 혈관 내과, MRI 외과, 상급병원 폐CT 등 매일 검색해서 예약해주고 있다”며 “연극 일정이 있는 와중에도 매일 병원에서 괜찮다는 말 들을 때까지 계속 같이 검사 다니고 옆에서 챙겨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런 남자를 만난 걸 참 감사하게 생각한다. 늘 곁을 지켜줘서 고맙다”며 “걱정해주시고 마음 보내주신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소연은 지난 18일 SNS를 통해 육아 도중 갑자기 쓰러진 당시 홈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아이들에게 다가가던 중 중심을 잃고 바닥에 쓰러지는 모습이 담겼다.
지소연은 “갑자기 왼손이 의지와 다르게 꺾이는 느낌이 들더니 순간 눈앞이 하얘지고 귀에서 삐- 하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그리고 그대로 쓰러졌다”며 “그 뒤 몇 분간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도 처음에는 제가 장난치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 그런데 반응이 없고 상태가 이상한 걸 보고 많이 놀랐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병원에 다녀왔는데 다행히 모두 정상이라고 하더라”라며 “지금도 머리가 많이 아프고 온몸에 힘이 빠진 채 계속 어지러운 상태”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소연과 송재희는 2017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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