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골과 도움을 터뜨린 오베르단(전북 현대), 라운드를 가장 빛낸 선수가 됐다.
오베르단은 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마침내 공격포인트 갈증을 풀었다. 오베르단은 지난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43분 상대 골키퍼가 펀칭한 볼을 헤더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5분에는 돌파하던 김승섭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김승섭이 골망을 흔들며 오베르단의 도움으로 기록됐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승점 21(6승3무3패)로 선두 FC서울(승점 26·8승2무2패)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다.
2023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한 오베르단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이적했다. 12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며 중원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공격포인트까지 기록하며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이날 득점포를 터뜨린 오베르단과 김승섭, 티아고, 이승우가 모두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는 경사를 이뤘다.
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이날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울산 HD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울산은 김천을 2-1로 꺾었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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