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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6회 우승’ 미컬슨, PGA 챔피언십 기권… “가족 건강 문제”

입력 : 2026-05-06 08:24:34 수정 : 2026-05-06 09: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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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컬슨. 사진=AP/뉴시스
필 미컬슨. 사진=AP/뉴시스

 

메이저 대회 6회 우승에 빛나는 필 미컬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BBC는 6일 “PGA 챔피언십 조직위원회가 미컬슨이 가족의 건강 문제로 인해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결국 불참을 선택했다. 예견된 결과였다. 미컬슨은 지난달 마스터스에도 불참했다. 당시에도 그는 “가족의 건강 문제로 인해 장기간 자리를 비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컬슨이 기권하면서 출전권은 맥스 호마(미국)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 미컬슨의 모습을 보기 쉽지 않다. LIV 골프에서 뛰는 미컬슨은 올 시즌 현재까지 열린 6개 대회 중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만 나섰다. 나머지 5개 대회는 모두 기권했다. 1970년생으로 올해 55세인 미컬슨은 마스터스 우승 3회(2004, 2006, 2010년), PGA 챔피언십 우승 2회(2005, 2021년), 디오픈 우승 1회(2013년)로 메이저 대회에서만 6번이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전설이다. 특히 2021년 PGA 챔피언십에서는 50세 나이로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 최고령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그는 지난달 말 약물 운전 혐의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특별 초청으로 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은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아로니민크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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