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캐나다를 상대로 벼랑 끝까지 몰았지만, 1점 차 역전패로 눈물을 삼켜야 했다.
남봉광과 차진호(이상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방민자(전남장애인체육회), 양희태, 이현출(이상 강원도장애인체육회)로 구성된 대표팀은 13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혼성 4인조 준결승에서 7-8로 졌다.
상대인 캐나다는 예선서 9전 전승을 거두는 등 이번 대회 우승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럼에도 대등한 승부를 이어갔다. 앞서 개최국 이탈리아와의 예선 최종전서 6-5 승전고를 울려 4강에 오른 대표팀은 심지어 앞서가는 그림을 만들기도 했다.
장군멍군 양상 속 2엔드까진 2-2 동점을 그렸고, 직후엔 4-2 리드를 점했다. 그러나 4, 5엔드서 한 점씩 따라잡혀 재차 동점이 됐다. 6엔드는 한국의 강세였다 단숨에 3점을 올려 7-4를 만든 것. 다만 캐나다도 7엔드 1점을 만회하는 등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한국에겐 마지막 8엔드가 뼈아팠다. 이때 3점을 허용하며 역전을 내주고 말았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재차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은 14일 오전 2시35분 스웨덴과 동메달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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