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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패럴림픽서 ‘금은은은’… 바이애슬론 김윤지, 또 메달 수확

입력 : 2026-03-13 21:39:48 수정 : 2026-03-13 21: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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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가 13일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추적 여자 좌식 결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김윤지가 13일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추적 여자 좌식 결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스마일리’ 김윤지(BDH파라스)의 질주, 누구도 막을 수 없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만 네 번째 메달을 따냈다.

 

첫 패럴림픽 출전에서 눈부신 족적을 남겼다. 김윤지는 13일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바이애슬론 추적 여자 좌식 결선에서 11분41초6으로 2위를 차지, 은메달을 획득했다.

 

5개 종목, 시상대에 오른 것만 4차례다. 김윤지는 8일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좌식 12.5㎞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동계패럴림픽 메달리스트로 우뚝 선 순간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동계 패럴림픽 역사상 한국 선수의 두 번째 금메달이기도 하다.

 

거듭 메달을 수확하고, 또 수확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프린트, 10㎞ 인터벌 스타트에 이어 이번 종목까지 3개의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서 매번 새 역사다. 단일 동계 패럴림픽에서 한 선수가 4개의 메달을 따낸 것은 한국 선수단 역사상 김윤지가 처음이다. 한국 선수의 종전 최고 성적은 2018 평창 대회서 신의현(BDH파라스)이 작성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였다.

 

이날 김윤지가 출전한 바이애슬론 추적 종목은 2.5㎞가량 코스를 세 바퀴 돌며 두 차례 사격을 한다. 한 발 놓칠 때마다 페널티를 받는다. 결선에서는 놓친 한 발당 75m 코스를 더 돌아야 한다.

 

김윤지는 결선서 첫 바퀴를 4분17초5에 달렸다. 이때 2위 켄달 그레치(미국)보다 50초 이상 빨랐다. 첫 사격은 다섯 발 모두 깔끔하게 성공, 소요 시간은 58초8가 나왔다.

 

이어진 두 번째 바퀴는 3분12초9를 기록했다. 다만 사격에서 두 발을 놓쳤고, 5차례 모두 다 성공한 그레치에게 역전을 내줬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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