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올 시즌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한국도로공사는 13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3-0(25-19 27-25 25-17)으로 승리하면서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도로공사는 통산 2번째 통합 우승을 향해 나아간다.
한국도로공사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건 2017~2018시즌 이후 역대 4번째다. 김종민 감독은 2016~2017시즌 한국도로공사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1위 타이틀을 품었다.
에이스 모마가 팀 내 최다인 24득점, 강소휘가 18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블로킹 4개를 해낸 김세빈 역시 11득점으로 확실하게 거들었다.
승점 68(24승11패)이 된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7일 IBK기업은행과의 정규리그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순위표 최상단을 확정했다.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전에서 세트스코어 0-3이나 1-3으로 패해 승점을 따지 못하더라도 2위 현대건설(승점 65․22승13패)이 한국도로공사를 넘을 수 없다. 오는 18일 GS칼텍스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점 3점을 따내 승점이 동률이 되더라도 다승에서 밀린다.
화끈한 승리였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경기 전까지 2승3패로 밀렸다. 하지만 중요한 경기에서는 뜨거운 공격력을 보여줬다.
강소휘는 1세트부터 양 팀 최다인 8득점, 공격성공률 60.00%로 팀을 이끌었다. 2세트에서는 25-25 치열한 듀스 끝에 강소휘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3세트 12-10에서는 모마의 퀵오픈과 강소휘의 블로킹, 오픈공격으로 사실상 흐름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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