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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캐피탄, 엔하이픈 팬덤에 욕설…"희승 얘기 그만 보내라"

입력 : 2026-03-12 22:38:52 수정 : 2026-03-12 22: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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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엘 캐피탄이 그룹 엔하이픈 팬덤을 겨냥한 욕설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엘 캐피탄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담배를 물고 있는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희승 이야기 그만 보내요. 이 XXXX들아 애가 XX 좀 그럴 수도 있지. 니들이 진짜 팬이면 돌 던지기 전에 먼저 안아줘라. 뭘 자꾸 내 탓을 해. 이 멍청한 XX들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 XX들은 글을 못 배운 건지 안 읽는 건지 전혀 예상이 안 가네"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일자 그는 욕설을 전부 삭제하고 "자 이제 꺼져. 트위터 가서 놀아"라는 말만 남겼다.

 

엘 캐피탄은 그룹 히스토리 출신으로, 현재는 빅히트 뮤직 소속 프로듀사로 활동 중이다. 최근 엔하이픈을 탈퇴한 희승과는 '하이웨이 1009'를 함께 작업했다.

 

앞서 지난 10일 엔하이픈의 소속사 빌리프랩은 희승이 팀을 떠나 솔로 가수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희승의 탈퇴로 엔하이픈은 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등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빌리프랩은 "멤버 각자가 그리는 미래와 팀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고, 그 과정에서 희승이 추구하는 음악적 지향점이 뚜렷함을 확인해 이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룹 엔하이픈과 솔로 아티스트 희승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희승 또한 자필 편지를 통해 "저에게 6년이라는 시간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벅차고 소중한 순간들로 가득한 시간이었다"며 "오랜 시간 고민해 온 끝에 회사가 제안해 주신 방향에 따라 엔진(팬덤명)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큰 결심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희승의 갑작스러운 탈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과거 희승과 음악 작업을 함께 해온 엘 캐피탄이 희승의 아티스트병을 부추겼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202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일랜드'를 통해 데뷔했다. '노 다웃'(No Doubt), '바이트 미'(Bite Me) 등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으며, 지난 1월 미니 7집 '더 신 : 배니시'(THE SIN : VANISH)를 발매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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