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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사자보이즈에서 탈퇴한 적 없다, 그냥 죽은 것"

입력 : 2026-04-15 15:26:02 수정 : 2026-04-15 15: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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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효섭. 김두홍 기자
배우 안효섭. 김두홍 기자

배우 안효섭이 사자보이즈에서 시골 청년 농부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안효섭은 15일 서울 목동 SBS에서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오매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완벽주의 농부 매튜 리(aka 메추리)와 완판주의 쇼호스트 담예진이 밤낮없이 얽히며 펼쳐지는 ‘현생 매진러’들의 설렘 직배송 제철 로맨스다. 

 

안효섭은 극 중 청년 농부 매튜 리를 연기한다. 흰꽃누리버섯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재배 중인 매튜 리는 청년 농부 이외에도 자연주의 원료사 대표와 화장품 개발 연구원으로도 활동한다.

 

그동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를 비롯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홍천기’, ‘사내맞선’ 등으로 연달아 대박을 터트리며 SBS의 아들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흥행 드라마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그는 "SBS 아들이라는 표현이 매번 부끄럽다. 좋은 대본을 읽고 보면 항상 SBS였다. 합을 많이 맞추기도 했고, 이번에 고향에 돌아온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존의 행보가 도움이 된다면 감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안효섭은 최근 아카데미 2관왕을 수상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저격하며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만큼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기대가 높다.

 

케데헌 사자보이즈에서 탈퇴하고 매튜 리로 환생한 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사자보이즈를 탈퇴한 적이 없다. 그냥 죽은 것"이라고 직설적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오매진 촬영 전에 케데헌 녹음을 다 했었다. 오매진을 준비할 여유가 있었다. 그동안 진지하고 감정 소모가 많은 작품들을 했기도 했고, 인생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이 많던 찰나에 오매진 대본을 보게 됐다. 처음 대본을 받고 3부까지 읽었는데 힐링이 많이 됐다. 대단한 사건이 있지 않지만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담겨 있어 와닿았다"며 케데헌 후 곧바로 오매진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라는 제목을 들을면 열심히 살자는 의미로 들릴 수 있는데, 역설적으로 '꼭 그렇지 않아도 된다'는 걸 말하는 작품"이라며 "세계 어디에서나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분들에게 '오늘은 좀 대충 살아도 된다'는 그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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