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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굳은 각오 “확실하게 준비해야… 선배들의 영광 다시 일으키겠다”

입력 : 2026-03-01 20:06:02 수정 : 2026-03-01 20: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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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이정후의 2023년 대회 시절 모습. 사진=뉴시스
WBC 대표팀 이정후의 2023년 대회 시절 모습. 사진=뉴시스

 

“확실히 준비를 해야한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단단한 각오를 밝혔다.

 

이정후는 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WBC 대표팀 훈련에 임했다. 이정후와 김혜성(LA 다저스),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등 메이저리거들이 합류했다. 이들은 프리 타격에서 날카로운 타구를 연신 날리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이날 이정후는 훈련을 마친 뒤 인터뷰에 임했다. 그는 “항상 자신은 있지만 결과로 나타내야 하기 때문에 확실히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정후는 고등학생 시절 한국 야구의 황금기를 지켜봤다. 한국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2009 WBC 대회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 3개 대회에서는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체면을 구기고 있다. 이정후는 “고등학생 때 선배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동경했다”며 “프로에 입문한 뒤에도 계속해서 대표팀을 목표로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배들의 영광을 이번 대회부터 다시 한 번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조별리그 하이라이트는 일본전이다. 이정후는 “(일본전에서) 처음에는 굉장히 긴장할 것 같다. 도쿄돔은 일본 관중도 많아서 압도당할 수 있다”면서도 “자신의 인생에서 두 번 다시 맛볼 수 없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말로 전하지 않아도 모두 이 대회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전력을 다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나 이외에도 멋진 선수들이 많다. 기대하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 한신 타이거스, 3일 오릭스 버팔로스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이후 5일 체코전을 시작으로 WBC 조별리그 4경기를 치른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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