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도우미’로의 변신, 손흥민(LAFC)이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상대 선수의 퇴장을 유도하며 팀 승리의 선봉에 섰다.
손흥민은 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앞장섰다.
발끝이 쉴 틈이 없다. 손흥민은 올해 출전한 공식전 4경기 중 3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1골 5도움으로 벌써 6개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지난달 18일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1골 3도움으로 활약한 그는 22일 리오넬 메시가 이끈 인터 마이애미전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상대 집중 견제를 이겨내고 거둔 성과다. 손흥민은 전반 47분 패스받는 과정에서 상대 안토니오 카를로스에게 깊숙한 태클을 당했다. 주심이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냈다.
팀에 수적 위를 안긴 손흥민은 후반 들어 더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결국 후반 11분 마크 델가도의 선제골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패스를 건네받은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가운데 있던 델가도에게 길게 패스했다. 델가도는 그대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또 한 번 상대 퇴장을 이끌어냈다. 후반 31분 아민 부드리의 스루패스를 받을 때 아구스틴 보자트가 파울을 범했고 퇴장을 당했다.
불과 6분 뒤 손흥민이 또 하나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이 델가도에 공을 넘겼고 델가도는 이를 스테픈 유스타키오에게 연결했다. 유스타키오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MLS에서는 최대 2명까지 도움을 부여한다. 유스타키오의 득점에 연결된 패스를 날린 델가도를 포함해 기점 패스를 연결한 손흥민은 ‘세컨더리 어시스트’로 인정됐다.
득점 없는 선수 중에서 가장 빛났다. 스포츠 통계 사이트 풋몹은 2도움을 비롯해 기회 창출 3회, 슈팅 2회 등을 날린 손흥민에게 평점 8.1을 부여했다. 선제골을 넣은 델가도, 추가골을 터뜨린 유스타키오 다음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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