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노보드 간판 이상호(넥센)가 올림픽에서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올림픽 직후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 준우승으로 비상했다.
이상호는 1일 폴란드 크리니차에서 열린 2025∼2026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에서 마우리치오 보르몰리니(이탈리아)에게 0.71초 차로 패해 준우승에 올랐다. 지난달 초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 월드컵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메달이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노메달의 아쉬움도 털어냈다. 당시 이상호는 메달 후보로 꼽혔으나 16강에서 탈락한 바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건재함을 알렸다.
결승 무대에서는 다소 아쉬웠다. 첫 번째 구간에서 보르몰리니에 0.23초 뒤진 이상호는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그는 경기 뒤 “보르몰리니는 예선 1위를 했고 정말 빠르다는 걸 알고 있었다”며 “그를 따라잡기 위해 코너를 돌아서 가속력을 내려고 했지만 잘되지 않았다. 몇 차례 실수를 했다”고 아쉬워했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상겸(하이원)은 예선 28위로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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