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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품은 윤정환 “실력은 두말할 것도 없다… 실수 누구나 할 수 있다”

입력 : 2026-02-25 16:27:24 수정 : 2026-02-25 16: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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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25일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25일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인천에 입단한 이청용.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인천에 입단한 이청용.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실력은 두말할 것도 없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큰 기대를 품고 영입했다. 베테랑 이청용과 올 시즌을 함께하는 인천 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이 큰 기대를 나타냈다.

 

윤 감독은 25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6 개막 미디어데이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이청용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윤 감독은 “작년에 있었던 일들 때문인지 선수들에게 더 다가가려고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선수들과 허물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청용은 지난 시즌 K리그의 중심에 섰다. 지난 시즌 울산에서 뛴 그는 신태용 전 울산 감독과 불화설이 나왔다. 이청용이 경기 중 신 전 감독을 겨냥하는 듯한 ‘골프 세리머니’를 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이청용은 시즌을 마친 뒤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사과했다. 울산과의 계약도 만료되며 무적 상태가 됐으나 인천에 입단하며 현역 생활을 이어갔다. 안 좋은 이미지가 박혀 자칫 이대로 다른 팀을 찾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평가도 나왔으나 새로운 소속팀을 찾았다.

 

사실 윤 감독과 이청용의 인연은 특별히 없다. 평소 이청용의 실력을 주목한 윤 감독이 이청용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는 “오다가다 얼굴만 보는 관계였다”며 “청용이가 대표팀 시절 추구했던 모습이나 어렸을 때부터 봤던 모습을 떠올리면 실력은 두말할 것도 없이 좋은 선수”라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경험이 많은 이청용이 잘 녹아든다면 K리그1으로 승격한 인천은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윤 감독은 “저희 팀에 없는 유형의 선수가 들어와 줬다. 정말 큰 힘이 된다”고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아직 100% 컨디션이 아닌 만큼 주시해야 한다. 윤 감독은 “90분을 뛰었으면 좋겠지만 나이를 고려해서 활용해야 한다”며 “경기를 풀어줄 수 있는 역할과 활동량이 생각보다 많더라. 더 움직이게 하면 적재적소에서 잘 연결해 줄 수 있는 선수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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