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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시즌 첫 홈경기서 3G 연속 공격포인트 도전...LAFC, 25일 레알 에스파냐와 2차전

입력 : 2026-02-25 05:30:00 수정 : 2026-02-24 23: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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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FC 캡처
사진=LAFC 캡처

 손흥민(LAFC)의 2026시즌 출발이 산뜻하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꺾고 2연승을 챙겼다. 상승세를 잇는다. 다음 무대는 다시 북중미다. 3연승과 함께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LAFC는 25일 오후 1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2026시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차전을 치른다. 이미 1차전에서 6-1 대승을 거둔 상황. 패배해도 4점 차 이하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믿을 건 역시 손흥민이다. 새 시즌 시작부터 발끝이 뜨겁다. 공식전 2경기 만에 벌써 공격포인트 5개를 기록했다. 에스파냐와의 1차전에서 1골 3도움을 몰아쳤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인터 마이애미)에서는 리그 1호 도움을 올렸다. 특히 세계적인 축구선수 메시 앞에서 기록한 어시스트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시즌 첫 홈경기가 손흥민을 기다린다. 지난 시즌 미국은 손흥민의 이적 소식에 들썩였다. LAFC 홈 경기 만원 관중은 물론, 원정 경기에도 구름 관중이 몰렸다. MLS 사무국에 따르면 손흥민 합류 이후 LAFC의 원정 경기 평균 관중 수는 16% 증가했다. 올 시즌 개막전 역시 7만7000석 규모의 메모리얼 콜리세움으로 장소를 옮길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에스파냐와의 2차전 역시 LAFC의 시즌 홈 개막전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LAFC 캡처
사진=LAFC 캡처

 변수가 있다. 1차전 6-1 대승이 만든 ‘여유’다. 수장은 여유 있는 상황 속에서 선수단의 체력 안배를 고려해야 한다. LAFC는 다음 달 1일 휴스턴 다이너모 원정을 앞두고 있다. 일정상 체력 관리가 필요한 시점, 손흥민이 교체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인터 마이애미전에서 손흥민을 후반 43분에 교체했다. 당시 손흥민은 이례적으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경기 후 도스 산토스 감독은 해명했다. 그는 “손흥민은 두 번의 부상으로 온전한 프리시즌을 보내지 못했다는 점을 짚고 싶다”며 “이제 손흥민은 돌아왔고, 그가 어떻게 (경기력을 완벽하게) 회복하는 과정을 천천히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LAFC 캡처
사진=LAFC 캡처

 물론 홈 개막전의 상징성을 고려하면 손흥민의 선발 기용 가능성도 충분하다. 더불어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는 건, 역설적으로 실전이 더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경기 감각은 출전 시간과 함께 올라간다. 선택은 벤치에서 내려지지만 답은 그라운드에서 나온다. 여유와 관리, 상징성과 경기 감각 사이에서 손흥민이 또 한 번 공격포인트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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