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SK U15가 아시아 무대에서 값진 경험을 쌓으며 한 단계 도약을 준비했다.
김포 SK 주니어 나이츠 농구교실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 6회 Asia Youth Basketball Championship(AYBC)’에 참가했다. 예선에서 1승 2패로 조 3위에 오른 김포 SK는 본선 6강에 진출했으나 맘바 골드를 상대로 59-73으로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성적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국제 무대의 수준을 체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해외 팀들과의 체격 조건과 경기 운영 방식의 차이를 경험하며 스스로의 위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장동영 원장은 “큰 대회에서 강팀들과 부딪혀 보며 해외 농구의 수준을 직접 경험하며 한국 클럽 농구에 머무르지 않고 더 넓은 시야를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팀들의 빠르고 조직적인 농구를 보며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코트에서는 허수현의 역할이 돋보였다. 팀의 궂은일을 맡아 수비에서 활력소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허수현은 “국제대회 참가는 처음이었지만 각 나라의 농구 스타일을 직접 경험하며 많이 배웠다”며 “앞으로는 언제든 성공시킬 수 있는 3점슛과 위기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싶다”고 말했다.
박선호 역시 “국제대회 자체가 큰 영광이었다. 다른 나라 팀들은 기본기가 탄탄하고 조직력이 뛰어나 작은 실수도 허용하지 않았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우리 팀의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었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돌아봤다.
김포 SK는 수비를 기반으로 빠른 농구를 펼치는 팀 컬러를 갖추고 있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기본기와 경기 운영 능력, 그리고 위기 상황에서의 집중력 보완 필요성을 절감했다.
김포 SK는 오는 28일 졸업식과 MSA JR 창단식, 대표팀 출정식을 진행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이대광 감독은 선수들에게 유니폼을 지원하며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선수들은 동기부여를 받았다. 국제 무대에서 얻은 자극을 발판 삼아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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