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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뮤직] 아이브 불꽃, 퍼졌다…‘리바이브 플러스’ 차트 석권

입력 : 2026-02-24 10:10:23 수정 : 2026-02-24 13: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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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아이브의 불꽃이 음원차트를 빛냈다. 

 

아이브는 지난 23일 오후 6시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를 발매하며 컴백 활동에 나섰다. 발매 직후 선공개곡 ‘뱅뱅(BANG BANG)’이 멜론 TOP100 차트 1위를 꿰찼고, 24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인 멜론, 벅스, 지니, 플로, 바이브에서 1위를 석권했다. 솔로곡을 포함한 전곡을 멜론 HOT100(발매 100일 기준)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타이틀곡 '블랙홀' 또한 발매 직후 TOP100 차트에 안착했다.

2021년 데뷔해 ‘일레븐’부터 ‘뱅뱅’과 ‘블랙홀’까지 내는 족족 히트곡 반열에 올리고 있다. ‘MZ 세대의 워너비’, ‘K-팝의 아이콘’, ‘초통령’ 등 빛나는 수식어가 이들을 장식한다.

 

지난 23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안유진은 “다양한 수식어를 붙여주셔서 영광스럽다. 멤버들의 노력만큼 회사에서도 많은 노력을 함께해주고 계신다. 또 다이브(팬덤명)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공을 돌렸다. 

 

아이브 덕에 나르시시즘의 긍정적 의미와 가치가 확산했다. 이제 ‘나’만이 아닌 ‘우리’를 찾아 나서며 세상과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다. 장원영은 “아이브의 성장만큼 우리가 강조한 키워드도 성장시켜보고 싶었다. 아이브에 국한되지 않고 노래를 듣는 ‘우리’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게는 아이브라는 이름으로 만나 활동하고 있는 멤버들 서로도 ‘우리’라 말할 수 있다. 안유진은 “개인 활동을 하면 서로 칭찬도 하고 도움도 주고 응원을 주고 받는다”고 돌아보며 “특히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다시금 아이브에 대해 생각하게 되더라. 새로운 도전,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고민했다. 우리는 존재만으로 큰 힘이 된다”고 의미를 찾았다. 

올해로 스무살이 된 이서를 포함해 멤버 전원 성인 그룹이 된 아이브다. 무대 위 분위기도 사뭇 달라졌다. 웨스턴풍의 ‘뱅뱅’은 남성 댄서들과 함께 힘있는 무대를 만들었다면 성숙한 무드의 ‘블랙홀’은 메가크루를 활용한 군무에 초점을 맞췄다. 무대 위 새로운 시도에 나서며 듣고 싶은 평가는 “다음이 궁금해지는 아티스트”다. 리즈는 “정규앨범인 만큼 스케일이 크다. 기존에 공주 분위기를 보여드리다가 새로운 시도를 했는데, 다행히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 덕분에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이번 앨범 아이브에게 가장 중요한 건 ‘증명’이다. 아이브 멤버들은 “우리 스스로의 실력을 증명해보이는 앨범이 되길 바란다. 수치를 생각하기 보다 기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무대에 임할 것”이라며 “많은 응원과 사랑 속에 활동하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아이브의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는 '다시 불을 지피다'라는 재점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히 꺼진 불을 다시 켠다는 의미가 아닌, 아이브라는 이름으로 타오르는 불꽃을 더 멀리, 더 넓게 번지게 하겠다는 포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블랙홀'은 시네마틱하게 펼쳐지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소멸과 탄생이 공존하는 '블랙홀'의 이미지를 통해 아이브가 바라보는 현재와 변화를 표현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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