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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동메달 획득한 김길리에 축사 “한국 쇼트트랙 저력 증명”

입력 : 2026-02-17 06:17:40 수정 : 2026-02-17 09: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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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쇼트트랙 특유의 저력과 집념을 전 세계에 다시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여자 쇼트트랙 김길리(성남시청)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길리는 1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1000m 결승서 1분28초614를 기록했다.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 코트니 사로(캐나다)에 이어 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개인 첫 메달이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김길리 선수의 쇼트트랙 여자 1000m 동메달 획득을 축하한다”고 적었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폭발적인 가속력으로 ‘람보르길리’라는 별명을 얻은 김 선수는 첫 올림픽 출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순간의 판단이 승부를 가르는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과감함과 냉철함을 동시에 발휘하며 트랙을 질주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아직 끝이 아니다. 김길리는 이번 대회 여자 3000m 계주와 여자 1500m에서도 메달에 도전한다. 이 대통령은 “오늘의 값진 성취가 더 큰 도약을 향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 맞이할 모든 도전에서도 별명에 걸맞게 당당하고 힘찬 질주를 이어가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함께 출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최민정 선수와 노도희 선수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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