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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꺾인 김시우, AT&T 페블비치 프로암 45위… 호주 교포 이민우는 공동 2위

입력 : 2026-02-16 14:21:27 수정 : 2026-02-16 14: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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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사진=AP/뉴시스
김시우. 사진=AP/뉴시스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달러·약 288억원)에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김시우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089야드)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직전 3개 대회에서 ‘톱10’에 오르며 호성적을 기대하게 했으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최근 날카로움을 뽐냈던 드라이브샷 정확도가 떨어진 게 컸다. 69.64%로 공동 28위에 머물렀다. 다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이며 선전한 게 위안거리였다. 이번 대회 라운드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 끝난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골프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 끝난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골프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대회 우승은 콜린 모리카와(미국)에게 돌아갔다. 17번 홀(파3)까지 교포 이민우(호주)와 공동 선두였으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모리카와의 우승은 2023년 10월 조조 챔피언십 이후 2년4개월 만이다. 시즌 7승째. 우승 상금은 360만달러(약 52억원)다. 모리카와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아내가 오는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히면서 기쁨을 만끽했다.

 

남자 골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0언더파 268타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3월 휴스턴 오픈을 시작으로 18개 대회 연속 톱10에 올랐다. 1965년 빌리 캐스퍼(미국)의 17개 대회 연속 톱10을 넘어서면 이 부문 통산 2위로 올라섰다. 이 부문 최다 기록은 바이런 넬슨(미국)의 65개 대회 연속이다. 넬슨은 1942년부터 1946년까지 대기록을 작성했다.

 

디펜딩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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