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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방치하면 신장 기능 저하…정기 점검 필요

입력 : 2025-04-02 12:55:17 수정 : 2025-04-02 12: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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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은 소변이 생성돼 체외로 배출될 때까지 경로인 요로에 결석이 생긴 질환을 말한다.

 

결석은 주로 칼슘, 요산, 수산 등의 농도가 높아져 결정으로 뭉쳐지는데 여러 원인 중에서도 충분한 수분 섭취가 되지 않아 발병하는 것이 흔하다.

 

이러한 요로결석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발병 위험이 높다. 2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증상으로는 허리와 하복부의 극심한 통증이 있고, 빨간색이나 탁한 갈색과 같은 혈뇨를 동반한다.

 

요로결석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결석이 좁은 부위에서 막히면 소변의 흐름 장애를 초래하고, 신장 방광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는 신장기능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신장기능 저하로 인해 신장 제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요로결석 진단은 X-레이로 가능하다. 단순 X-레이 촬영으로 결석이 보인다면 바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다. 다만 결석이 보이지 않는 경우라면 조영제를 투입해 결석 위치를 파악하거나 상황에 따라 초음파 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다.

 

정확한 진단 후 결석의 크기에 따라 치료 방법을 다르게 적용한다. 만약 결석의 크기가 5mm 미만인 경우 약물 및 충분한 수분 섭취로 자연배출을 시도한다. 자연배출 시도 실패 시 또는 5mm 이상인 경우에는 ESWL(체외충격파술)을 진행한다.

 

요로결석은 치료 후에도 재발이 잦기 때문에 예방을 위한 평소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2L 이상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주고, 오렌지나 귤 등 구연산이 함유된 과일이나 수박과 같이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을 섭취해주면 좋다.

 

송진현 블루비뇨기과 원장은 “요로결석 예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점검이다. 요로결석은 치료를 하더라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때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오래 방치하면 신장기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요로결석이 한 번이라도 발생했다면 이후 정기점검을 통해서 요로결석 유무를 확인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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