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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인공관절수술....무릎 환경에 맞는 치료계획 세워야

입력 : 2025-04-01 14:23:04 수정 : 2025-04-01 14: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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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은 노년층에서 특히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 질환은 나이가 들며 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현상으로 인해 통증과 불편함을 초래하며, 이는 삶의 질 저하를 동반한다.

 

이러한 신체적 고통은 심리적 스트레스와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퇴행성 관절염의 주요 원인으로는 노화, 비만, 유전적 요인, 반복적인 관절 사용 등이 꼽힌다. 특히 하체 근력 약화와 함께 진행되는 연골의 노화는 관절 통증과 부종을 일으키고 움직임을 제한하는 결과를 낳는다.

 

퇴행성 관절염은 여러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무릎 부위에 많이 나타나며 이는 일상적인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걷기, 계단 오르기, 일상적인 가사 활동 등 기본적인 움직임을 어렵게 만들어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

 

초기 퇴행성 관절염은, 대부분 증상이 심하지 않아 보존적 치료 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이 조절이 가능하다. 물리치료는 관절의 유연성을 높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약물치료로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와 콘드로이친, 글루코사민과 같은 SYSADOA(symptomatic slow acting drug in osteoarthritis)약물도 사용할 수 있다.

반면, 보존적 치료에도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거나, X-ray상 관절연골이 완전 소실된 형태의 말기의 관절염환자의 경우 좀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다리 모양 O자 또는 X자 휘어지는 등의 변형이 있는 환자의 경우는 절골술을, MRI상 국소적 관절연골 결손을 보이는 환자에게는 관절경을 이용한 줄기세포이식술등을 시행해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관절보존술식이 불가능한 환자의 경우 최종적으로 무릎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무릎인공관절수술은 무릎 관절의 손상이 심해서 연골 재생술로는 회복이 어려운 말기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적용되는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손상된 관절면을 제거한 후 그 자리에 특수 합금이나 고분자 재료 등 인체에 무해한 의료용 소재로 제작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유재중 동탄 감탄정형외과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의 등장으로 말기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졌지만, 수술 전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받는 것이 필수”라며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와 수술의 필요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검사를 통해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릎 퇴행성관절염 예방을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운동과 체중 관리는 물론, 관절 건강을 위한 영양 섭취에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며 “이러한 예방적 접근이 향후 치료의 필요성을 줄이고,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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