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 도중 경기장 구조물 추락 및 관중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다음날 열릴 경기가 취소되는 여파까지 이어졌다.
29일 창원NC파크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리그 NC와 LG의 경기서 3루 쪽 매점 벽에 설치된 구조물이 떨어졌고, 관중 3명이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에 NC 구단은 “오는 30일 창원NC파크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LG와의 경기는 구장 시설물 점검을 위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설안전점검 소요 기간에 따라 홈경기 진행 여부는 추후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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