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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헌재의 신속한 선고 촉구”…尹 탄핵 집회 무대 오른다

입력 : 2025-03-25 16:55:38 수정 : 2025-03-25 16: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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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이승환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 무대에 오른다. 

 

이승환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헌재의 신속한 선고를 촉구한다”며 집회 무대를 예고했다.

 

그는 “옳은 생각을 하시길, 옳은 일을 하시길 바라며 Do the right thing 부르겠다”며 “3월27일 목요일 7시, 안국동 사거리에서 뵙겠다”고 말했다. 

 

이승환은 진보 성향을 드러낸 연예인 중 한명이다. 윤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공개적으로 정치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탄핵촛불문화제 무대에 오르면서 윤 대통령 탄핵을 외쳤다.

 

당시 그는 “난 탄핵집회 전문가수다. 2016년 박근혜 퇴진집회 등에 섰다. 이후로 다신 이런 집회 무대 안 설 줄 알았는데, 거동이 불편한 채로 오게 돼 심히 유감”이라며 “무대에 또 서게 된 건 제 나이쯤 되는 사람 중 제대로 정신이 박힌 사람이라면 ‘무엇이 되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변론을 종결했으며, 선고를 남겨두고 있다. 재판관 6인 이상이 탄핵안을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된다. 인용에 찬성한 재판관이 5인 이하일 경우에 윤 대통령은 즉시 대통령직에 복귀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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