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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보넥도·엑디즈·킥플립도 출격(종합)

입력 : 2025-03-19 09:28:47 수정 : 2025-03-19 11: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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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참가하는 그룹 트와이스(왼쪽).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킥플립도 롤라팔루자에 첫 출격한다.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보이넥스트도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신예 킥플립도 라인업에 합류했다. 

 

롤라팔루자는 19일 공식 SNS 채널에 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연해 헤드라이닝 무대를 장식한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음악 축제로 미국, 프랑스, 독일, 칠레, 브라질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매해 평균 170팀이 참석하고 하루 11만 5000여 명이 모이는 초대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입성 및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고, 총 150만 관중을 동원한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를 성료했다. 11월 21일에는 K팝 아티스트로서 처음으로 ‘아마존 뮤직 라이브(Amazon Music Live)’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다. 내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 공연 스페셜 게스트 무대도 예약했다. 

올 여름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연하는 보이넥스트도어(왼쪽)과 캣츠아이. 소속사 제공.

보이넥스트도어는 축제 마지막 날인 8월 3일 무대에 오른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게도 첫 롤라팔루자다. 신예 킥플립은 데뷔 후 약 6개월 만에 롤라팔루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이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젝트로 결성된 다국적 그룹 캣츠아이도 롤라팔루자 무대에 선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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