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트와 보트 등 레저선박과 다양한 해양레저템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5 경기국제보트쇼’가 약 3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 한국마리나협회,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 관계자는 “레저선박은 물론 해양레저 장비 및 기자재, 해양 관광, 서핑, 카라반 등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관련 기업들은 최신 기술과 제품을 공개하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국내 보트 유통 및 마린 포털 업체 ‘보트코리아’는 100부스 규모로 참가, 국산 원단과 부자재를 사용한 콤비보트 스네이크헤드 시리즈 등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에스텍마린’은 장보고 고무보트와 보트트레일러를 비롯해 아토믹스, 스파르탄크래프트, 스마트라이너 브랜드의 보트, 글래디에이터2400 등을 전시하며 가족 단위 참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올해 처음 행사에 참가하는 ‘원다마린산업’은 한국형 5m급 낚시용 레저보트 WLS560 모델을 소개한다. V형 모노헐 구조에 너클파트를 추가해 부상 능력과 부력을 높이고 롤링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대형 어창을 탑재해 낚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모델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업체와 브랜드가 집결하는 2025 경기국제보트쇼는 6일 현재 공식 홈페이지서 진행 중인 참관객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같은 기간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가 열려 해양레저인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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