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인우가 군 면제 처분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17일 스포츠조선은 나인우가 최근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리다 군 면제가 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인우는 군대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후 입소를 기다렸으나 병무청으로부터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하고 3년이 지나 면제 대상자가 됐다.
병역법 제65조 제9항에에 따라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가 소집되지 않고 3년 이상 대기할 경우 적기 사회진출 보장을 위해 전시근로역으로 전환된다. 2024년에도 약 1만 명 이상이 해당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우가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나인우 소속사 하나다컴퍼니는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한편, 1994년생인 나인우는 2013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철인왕후’, ‘달이 뜨는 강’, ‘클리닝 업’,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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