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찬병원이 최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8병동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찬병원은 일반병동 없이 전층 간호간병통합 병동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상위 간호등급을 인정받은 간호 1등급 병원으로써 그에 걸맞는 행보라고 할 수 있다.
대찬병원은 지난 2018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7병동을 오픈을 시작으로, 2020년 6병동 오픈, 그리고 이번 8병동 오픈까지 꾸준히 확대하여 현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총 99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아닌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의 입원생활을 24시간 케어하는 제도로 의료 질을 높이고 환자 및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인 의료서비스이다.
정대학 대찬병원 대표원장은 “간호간병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더 많은 환자 및 보호자의 스트레스와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보다 높은 수준의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상호 대찬병원 대표원장도 “앞으로도 감염 예방 및 낙상 방지 등 쾌적한 병동 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쓰며 지역사회의 의료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찬병원은 2015년 개원해 올해로 10년 차를 맞았다. 정형외과·신경외과·소아정형 등 15인의 각 분야별 우수 의료진과 24시간 상주하는 전문 간호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진하여 환자와 보호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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