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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와 함께하는 내 나라 레트로 여행 반짝 상점' 열린다

입력 : 2024-08-18 19:09:48 수정 : 2024-08-18 19: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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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농식품부 경제 활성화 목적
경동시장·전통주 갤러리 등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관광 및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까지 ‘전통주와 함께하는 내 나라 레트로 여행 반짝 상점’을 개최한다. 팝업스토어는 경동시장과 하이커 그라운드, 전통주 갤러리 등에서 열린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과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은 지난 16일 경동시장 1960야시장에서 열린 개막행사에 참석해 두 부처의 협력 의지를 다지고 경동시장 청년몰 상인들을 격려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힘을 모았다.

18일까지 서울 경동시장에서는 ‘케이-관광마켓 10선’과 지역의 전통주를 소개하는 반짝 상점 ‘더 코리안 나이츠(The Korean Nights)’를 운영한다. 이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경동시장 신관 4층에서 개최하고 있는 1960야시장과 함께 진행한다.

경동시장의 청년몰과 푸드트럭도 참가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우리 농산물 관련 퀴즈쇼, 전통주 시음과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행사도 이어진다.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오는 20일부터 9월 1일까지는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와 서울 종로구 전통주 갤러리에서 ‘전통주와 함께하는 내 나라 레트로 여행’ 전시가 열린다. 각 공간에서는 복고풍 관광콘텐츠와 함께 5개 권역 8개 지역의 전통주와 양조장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특히 전통주 갤러리에서는 전통주를 시음하고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남 예산의 사과와인 ▲충북 영동의 ‘불휘농장’ ▲전남 담양의 ‘추성고을’ ▲전북 무주 ‘덕유양조’ ▲경남 창원의 ‘맑은내일’ ▲경북 문경 ‘오미나라’ ▲강원 춘천 ‘예술’ ▲인천 강화 ‘금풍양조’ 등이 참가한다.

장미란 문체부 차관은 “국민들이 국내에서 다양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숨겨진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더 많은 사람이 지역을 찾도록 다른 부처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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