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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대학, 논란 이후 결국 ‘영상 올스톱’

입력 : 2024-06-25 16:09:56 수정 : 2024-06-25 16: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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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피식대학’이 여러 논란 이후 영상 콘텐츠 업로드를 중단했다.

 

사진=뉴시스

지난 21일 엑스포츠에서는 ‘피식대학’이 “현재 여러 이슈로 영상을 올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올리지 않기로 했다. 무엇보다 게스트에게 피해가 갈까봐 모든 영상 업로드를 올스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는 보도를 전했다. 25일 기준 ‘피식대학’ 구독자 수는 약 294만 명으로 논란 이전에 비해 24만 명 정도가 감소한 상태다.

 

피식대학은 지난 11일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왓쓰유예’라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피식대학의 시리즈물 중 하나인 ‘메이드 인 경상도’의 영양 편이다. ‘메이드 인 경상도’는 피식대학 멤버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가 경상도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소개하는 여행 콘텐츠다. 최근 게재된 영양 편에는 멤버들이 영양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나가 논란이 일었다.

 

이후 17일 한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에 ‘피식대학 장원영 편 FXCK’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썸네일 원래 피식(PISIK)이라고 쓰는데 P와 S, I를 교묘하게 가리고 FXCK처럼 보이게 함”이라며 “다른 영상들 썸네일은 싹다 피식이라고 써있음. 장원영 편만 노림수 너무 뻔히 보이는데 화제가 안된게 신기할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에 피식대학은 18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사과문을 올려 지역 비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리고 20일 ‘[한글자막] 아이브 장원영에게 예쁘다’ 영상 댓글을 통해 “기존 섬네일에는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들어가 있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 출연자 보호를 위해 썸네일을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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