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장혁이 아들의 서울예술대학교 합격 소식을 전했다.
10일 조장혁은 인스타그램에 "아들이 후배가 됐다"며 "나 때보다 백배는 더 어려운 바늘귀 통과해 서울예대 입시에 합격했다"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 조준우군의 서울예술대학교 음악학부(실용음악전공) 합격 통지서가 담겨 있다.
조장혁은 "재수하느라 너무 고생했다"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2의 '그대 떠나가도'를 기대한다" "서울예대라니 실용음악 최고 학교 아니냐" "감동이 배로 느껴지겠다" 등의 댓글을 달며 축하했다.
한편 조장혁은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했다.
조장혁은 1996년 첫 앨범 '그대 떠나가도'로 데뷔했다.
그는 독보적인 보컬 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중독된 사랑' '러브 이즈 오버(Love is Over)' '이별보다 아픈 하루' '러브(Love)' '체인지(Change)' 등 수많은 명곡을 발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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