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연예대상 수상소감을 다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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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송지효는 자신의 SNS에 “촬영 중 스케줄을 맞추느라 피팅 할 시간도 헤어,메이크업을 잡을 시간도 너무 빠듯해서 급하게 준비하고 간 자리였습니다”라고 적으며 연예대상 현장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그는 “갑자기 받은 상이라 말주변도는 없고 항상 투박하게 얘기하는 제가, 당황하고 너무 예상을 못하고 나가서 너무 성의 없이 소감을 얘기한것 같아서 다시 글로 적어봐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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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는 “시청자 분들과 런닝맨 팬분들이 뽑아서 주시는 이 뜻깊고 소중한 상을 저에게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소중하게 잘 간직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송지효는 SBS ‘런닝맨’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우리의 대장님 재석오빠 20번째
대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2024 S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송지효는 이날 신스틸러상을 수상했으며, 유재석은 대상을 거머쥐었다. 유재석은 이날 'SBS 연예대상' 최다 대상 수상 기록을 경신하며(8회), 전인미답의 역사를 또 하나 작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송지효는 영화 ‘만남의 집’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만남의 집’은 15년차 여자 교도관인 ‘태저’가 담당 수용자의 딸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지효는 ‘태저’ 역을 연기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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