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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뒤늦게 전한 외조부상 “정말 보고싶습니다”

입력 : 2025-01-30 19:03:53 수정 : 2025-01-30 20: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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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이 외조부상을 알렸다.

 

사진=뉴시스

30일 차예련은 자신의 SNS에 “너무너무 사랑했던 우리 외할아버지… 제가 어릴적 3-4살때 부터 시골에서 살면서 저를 지금껏 키워주신 우리 할아버지”라고 적으며 외조부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그는 “함께 계실것 같았던 우리 외할아버지를 떠나 보낸지 일주일이 지나고 첫 구정… 너무 많이 울었네요”라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사진=차예련 인스타그램
사진=차예련 인스타그램

이어 차예련은 “가시는길 꽃길밟고 가시라고 이렇게 많은 조문과 근조화환들 …어떤 말과도 바꿀수 없는 감사한 마음이예요”라고 적으며 근조화환이 담긴 사진 또한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이연복 셰프, 가수 이찬원, 가수 왁스, 배우 장근석 등을 비롯한 이들이 조의를 담아 보낸 화환이 가득 담겨 있다. 이 셰프는 댓글을 통해서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사진=차예련 인스타그램

차예련은 “마음 써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 할아버지 웃으면서 좋은곳으로 가셨을꺼에요”라며 재차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꿈에라도 꼭 나와주세요 우리 할아버지 정말 보고싶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차예련은 2017년 주상욱과 결혼해 2018년 딸을 낳았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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