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이민 전문기업 비씨아이가 지난 9~10일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에서 열린 ‘2025 EB5 & 글로벌 이민 엑스포’에 주요 기업으로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이민 전문 매체인 EB5 인베스터 매거진이 주관한 이번 엑스포에는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글로벌 이민 에이전시, 이민 변호사, 리저널 센터, 개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비씨아이가 글로벌 총괄 마케팅을 담당하는 EB5 투자이민 프로젝트인 ‘코타베라 2’가 큰 주목을 받았다.
비씨아이의 존 유 미국 변호사는 이번 엑스포에서 주요 패널로 참여해 글로벌 및 국내 투자이민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2025년에는 국내 EB5 투자이민 참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부 이민 에이전시가 과장 광고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며 프로젝트 투자를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리저널센터의 적극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씨아이는 오는 3월 1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EB5 & 글로벌 이민 컨퍼런스’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행사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EB5 인베스터 매거진이 주관하며, EB5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EB5 프로젝트 선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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