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화장품 전문가인 친언니의 도움 아래 뷰티 브랜드를 런칭했다. 13일 공개한 ‘파우치24(POUCH24)’가 그것이다.
하지원(본명 전해림)은 민감한 피부에도 직업 특성상 화장품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지난 20년간 친언니(전유경)와 함께 직접 화장품을 연구하고 제작해 사용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파우치24는 불필요한 성분을 배제하고 본질에 집중했다.
브랜드의 첫 제품은 ‘퀸즈밤’이다. 2015년 SBS ‘스타S파우치’에서 노출돼 화제가 된 화장품으로, 하지원의 동안 피부 비결로 꼽혀왔다. 그리고 이제 10년 만에 공식 자사몰을 통해 일반 고객과 만나게 됐다.
퀸즈밤은 전유경 아로마테라피스트가 직접 배합한 천연 아로마 향이 함유돼 피부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선사한다. 아울러 주로 주름 개선을 위해 극소부위에 바르는 일반적인 멀티밤과 달리 퀸즈밤은 보습을 위해 얼굴 전체에 도포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꺼운 스틱 형태라 빠르고 균일하게 바를 수 있다.
핵심 성분인 골든 호호바 오일(60만ppm)은 건조함과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동시에 오래도록 촉촉함을 유지한다. 피부 피지와 유사한 성분이라 흡수가 용이하고, 끈적임 없이 높은 보습력으로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기 때문에 피부 타입과 관계없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 자극을 진정시켜주는 효과도 있어 여름은 물론 자외선 반사가 심한 겨울에도 사용하기 좋다.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 메이크업 전에 사용할 수도 있다.
사업가로 변신한 하지원은 “20여년 간 나만의 비밀로 간직한 퀸즈밤을 여러 분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파우치24를 통해 모든 이들이 일상에서 긍정적 변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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