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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회식비 1000만원…서장훈이 다 쐈다” (아는형님)

입력 : 2025-01-12 17:17:20 수정 : 2025-01-12 18: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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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과거 서장훈과 한 팀에서 숙소 생활을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하승진, 전 배구선수 김요한,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승진은 “선수 때 시즌 끝나면 한창 회식을 하지 않나. 선수들이 많으니까 방을 세개 잡는다. 하나는 고참방, 중고참방, 막내들 방까지 3개를 잡는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한 번씩 막내들이 선배들한테 가서 인사를 드리러 가서 술을 따라드린다. 그런데 다들 서장훈이 있는 방에 들어가길 무서워 한다”며 “들어가면 3시간동안 붙잡혀 있는다”고 말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서장훈의 끊이지 않는 말에 대화가 길어진다는 것이다. 서장훈은 “3시간 동안 거기 있지를 않는다”고 해명했다. 

 

 

하승진은 “다행히 너무 고마운 건 회식비를 서장훈이 다 쐈다. 거기 가면 돈 1000만원은 나오는데 서장훈이 다 사주니까 우리는 그 얘기를 듣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내가 그랬다치고, 거기서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들이 다 여기서 쓰는 거다. 어릴 때부터 얘기하고 소통하는 연습을 하면서 여기서 다 쓰는 것”이라며 “너희는 그걸 못 버텼기 때문에 토크가 발전을 안 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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